<환혼>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2022년 8월 28일에 시즌 1이 종료되면서 여주 교체에 대한 추측이 많았는데요, 드디어 시즌 2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환혼의 시즌 2인 <환혼 : 빛과 그림자>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교체됩니다. 시즌 1과는 다른 결의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 예상되는데요, 과연 정소민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해오던 환혼을 고윤정이 잘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환혼 : 빛과 그림자>에서는 죽음 끝에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배우)과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슈룹>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며, 첫 방송은 2022년 12월 10일 밤 9시입니다. 10부작으로 방송됩니다.
시즌 1에서 낙수(교윤정 배우)는 천하제일의 살수였지만, 무덕이(정소민 배우) 몸에 갇혀 힘을 잃었습니다. 20화에서 무덕은 육신이 폭주한 후 석화되었고 경천대호에 빠져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는데요, 낙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요? 시즌1에서 낙수의 몸은 불타서 사라졌는데 어떻게 몸을 되찾는 걸까요?
장욱 또한 장례를 치르던 중에 이선생의 예연대로 죽지 않고 살아나 불속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얼음돌의 힘으로 제왕성이 부활한 것입니다. 진짜 제왕성이 되어 시즌 2를 이끌어 갈 장욱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서율(황민현 배우)은 당구(유인수 배우)의 혼례식을 보고 서호성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상처가 다 나았는데도 통증은 계속됩니다. 아마도 소이(서혜원 배우)가 옮긴 혈충이 서율을 위험에 처하게 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진초연(아린 배우)은 아버지를 잃고 낙수에 대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진초연은 상큼 발랄했던 시즌 1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진지해진 모습으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궁금합니다.
박진과 김도주는 드디어 썸 타는 관계를 끝내고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 1에서 닿을 듯 말 듯 안타까움을 선사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롭게 변화할 듯합니다.
제왕성의 비밀을 알게 된 세자 고원의 변화, 세자와 장욱과의 관계는 어떻게 그려질까요? 장욱, 낙수, 진초연, 당구, 서율, 고원 등 시즌1과 달라진 분위기의 주인공들이 어떤 스토리와 연기로 극을 이끌어갈지, 인물 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있을지, 환혼을 즐겼던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환혼은 정소민 배우의 드라마라고 할 만큼 그녀의 비중이 컸습니다. 저 또한 환혼을 통해 정소민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요. 시즌 2의 고윤정 배우도 매력적이지만, 정소민 '무덕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이 워낙 크기 때문에 고윤정이 연기할 낙수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시즌 1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여주가 고윤정으로 교체된다고 하더라도 정소민이 출연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요, 예고편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잠깐의 특별 출연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환혼 : 빛의 그림자> 12월 10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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