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 / / 2022. 11. 26. 20:46

재벌집 막내아들 래몽래인 주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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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습니다. 11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제 4회가 방영되었는데요, 4회 시청률은 전국 11.8%, 수도권 13.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5%까지 치솟았다고 해요. 인기몰이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의 간단한 내용과, 제작에 참여한 래몽래인의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래몽래인 주가 고공행진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에요. JTBC에서 금, 토, 일(오후 10시 30분) 주 3회 방영됩니다. 국내에서는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TVING, 넷플릭스, 디즈니+ 모두에서 동시 방영돼요. 해외에서는 Viu와 라쿠텐 비키 등 로컬 OTT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윤현우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재벌집 막내아들

 

간단 줄거리

송중기는 1인 2역을 맡아 윤현우와 진도준을 연기합니다. 순양 그룹의 비서인 윤현우는 비자금 문제로 누명을 쓰고 숨지게 돼요. 순양 일가 중 누군가가 윤현우 밑에서 일하던 신경민(박진영 배우)에게 지시해서 비자금을 빼돌리고 살해한 것입니다. 이후 윤현우는 30년 전인 1987년으로 돌아가서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의 10살 시절로 환생합니다. 이후 본인의 죽음을 밝히는 이야기예요.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재벌집 막내아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스토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양 그룹 회장 진양철 역은 이성민 배우가, 서울대 법대생 겸 서울지검 반부패 수사부 검사 서민영 역은 신현빈 배우가 맡았어요. 주인공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양철 회장 역을 맡은 이성민의 연기가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서민영재벌집 막내아들 서민영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높은 만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래몽래인입니다.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래몽래인은 콘텐츠 제작사업과 콘텐츠 IP를 활용한 저작물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성균관 스캔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맨틱 에러', '더 뱅커' 등을 제작했어요. 이번에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과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비에 공동 투자했어요. 총 제작비 352억 원을 두 회사가 반씩 투자했습니다. 

 

 

텐트폴 드라마

국내에서는 제작비 100억 원 이상의 작품을 텐트폴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텐트폴이란 텐트를 칠 때 사용하는 지지대로, 각 제작사의 사업 성패를 가를 만한 대작을 의미합니다. 텐트폴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하면 보통 200~30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재벌집 막내아들이 성공 시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는 약 600~9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래몽래인이 기대할 수 있는 순이익은 150억 원에서 300억 원 수준이 된다고 해요.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

 

세계적 인기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서비스 론칭 5일이 지난 시점인 11월 23일 기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50여 개 이상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예요.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중인 대다수 국가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서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래몽래인 주가 급등

재벌집 막내아들 래몽래인 주가

 

재벌집 막내아들의 치솟는 인기와 최근 중국 한한령 해제 가능성까지 더해져 래몽래인의 주가도 고공행진 중입니다. 11월 24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11월 18일 종가는 23300원, 11월 25일 종가는 38400원으로 약 일주일 만에 65%가량 급등했어요. 

 

래몽래인은 지난 11월 21일, 이영애를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이어지고 이영애 주연인 마에스트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면, 래몽래인의 주가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은 11월 25일 기준 2,404억 원 수준인데 재벌집 막내아들로 기대되는 순이익이 150억 원에서 300억 원이니 주가는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요?

 

속도감 있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이 예상되는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래몽래인의 주가 흐름을 지켜보는 재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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